정리 서비스를 부르기 전에 집을 먼저 치워야 할까?
상담 전에 집을 보기 좋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물건이 쌓이는 위치는 남기고, 개인정보와 위험 요소만 먼저 분리하는 준비 방법을 안내합니다.

준비물
- 휴대전화 카메라
- 귀중품 보관 가방
- 개인정보를 가릴 종이
- 가장 불편한 행동 한 문장
먼저 치우면 오히려 알기 어려워지는 것
세탁한 옷이 의자에 쌓이고, 우편물이 식탁으로 이동하고, 가방이 소파를 떠도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용한 뒤 돌아갈 자리가 멀거나, 수납 단계가 많거나, 가족이 같은 면을 서로 다르게 쓰기 때문입니다.
상담 직전에 모든 물건을 상자에 넣으면 바닥은 보이지만 생활 동선은 사라집니다. 정리메이트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은 집의 완성도가 아니라 반복해서 막히는 행동입니다.
치우기 대신 먼저 분리할 네 가지
- 현금·귀금속·통장처럼 직접 관리할 귀중품은 별도 가방에 넣습니다.
- 주민등록번호·주소·계좌·처방 정보가 보이는 문서와 화면은 가리거나 다른 곳에 둡니다.
- 약, 칼, 깨진 물건, 무거운 상자처럼 안전 판단이 필요한 것은 위치를 알리고 임의로 손대지 않게 합니다.
- 가족의 허락이 필요한 물건과 촬영되면 안 되는 물건은 작업 제외 구역으로 표시합니다.
상담 사진에는 세 장면을 남기기
첫 사진은 방 입구에서 전체 구조가 보이게, 두 번째는 가장 물건이 자주 쌓이는 곳을 가까이, 세 번째는 그 물건이 원래 돌아가야 할 수납 내부를 찍습니다. 사진마다 ‘언제’, ‘무엇을 하다가’, ‘왜 멈추는지’를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가방을 둘 곳이 없어 식탁 의자에 놓습니다’처럼 말하면 가방의 양보다 귀가 동선부터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방문 전 10분 준비의 종료 기준
귀중품과 개인정보가 분리되고, 손대지 않을 곳을 말할 수 있으며, 가장 바꾸고 싶은 행동 한 가지가 정해졌다면 준비는 끝입니다. 수납함을 사거나 물건을 미리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집을 보여주는 일이 부담스럽다면 집 전체가 아닌 한 공간 사진으로 시작하고, 추가 범위는 동의한 뒤 정합니다.
바로 쓰는 체크리스트
- 평소 물건이 쌓이는 위치를 그대로 두었다
- 귀중품과 개인정보를 별도로 관리했다
- 위험하거나 손대면 안 되는 물건을 표시했다
- 전체·불편한 곳·수납 내부 사진을 준비했다
- 바꾸고 싶은 행동을 한 문장으로 적었다
자주 묻는 질문
지저분한 집을 보여주면 평가받지 않을까요?
상담의 목적은 집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불편과 시작 범위를 찾는 것입니다. 판단하거나 처분을 강요하는 방식이 불편하다면 상담 전에 진행 원칙을 확인하세요.
정리용품은 미리 사두는 것이 좋나요?
아닙니다. 남길 물건의 양과 실제 수납 치수를 확인한 뒤 결정해야 맞지 않는 수납용품을 줄일 수 있습니다.